포커스미디어, 네이버·카카오 출신 박지연 CSO 영입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입주민 서비스와 광고 설루션 고도화를 위해 플랫폼 전문가인 박지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지연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신임 CSO.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제공

박지연 CSO는 네이버 해피빈 서비스기획팀 리더를 역임하고 카카오 주요 공동체의 클라우드서비스팀 리더로서 임원으로 일했다. 네이버 해피빈의 연간 기부 규모를 2.5배 이상 성장시키고, 카카오 공동체의 B2B (기업 간 거래)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 강점을 가졌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박지연 CSO 영입으로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옥외광고(DOOH)로서의 잠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게 아파트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정밀하고 효과 높은 광고를 제공하고, 입주민에게는 공동체 혜택 강화 등 고도화된 설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전국 6200여개 아파트 단지와 수도권 230여개 상가건물에서 엘리베이터TV 8만9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시청자는 1000만명에 달한다.

박지연 CSO는 “최대 규모 디지털 옥외광고(DOOH)라는 영향력을 활용해 시청자인 입주민과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이로움을 확장시켜 엘리베이터TV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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