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에 118명 33개팀 참여…"다양한 아이디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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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3월부터 3개월여간 첫 개최한 고객가치혁신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고 1일 밝혔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번 해커톤 경진대회는 외부 전문 VC(벤처캐피탈) 투자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을뿐 아니라 핵심 연구과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비전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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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3월부터 3개월여간 첫 개최한 고객가치혁신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8명 직원이 33개팀을 이뤄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개발자 중심이던 해커톤 방식과 달리 대상을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로 확장해 보다 복합적인 시각에서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했다.
해커톤이란 한정된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앱과 웹 서비스 또는 사업 모델을 만드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내고자 고객가치 해커톤을 구성했다.
해커톤은 보통 1박 2일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LG유플러스는 참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대회를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CEO를 포함한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 진출한 5개팀(21명)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1등은 간편하게 와인 취향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와인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안한 '코르크루'가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높은 성적을 거둔 팀의 아이디어 중 사업 확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내 사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외부 독립 경영을 통한 사업 규모 확대가 가능한 경우에는 사내 벤처로 연계해 사내 벤처 연계 분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번 해커톤 경진대회는 외부 전문 VC(벤처캐피탈) 투자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을뿐 아니라 핵심 연구과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비전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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