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 등 8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하향

김준호 2023. 7.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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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단계는 하향하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주변에서 하는 야외활동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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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무너진 산비탈 (영주=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0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한 산비탈이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무너져있다. 현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23.7.30 psjpsj@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단계는 하향하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주변에서 하는 야외활동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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