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순매수에 2620선 회복…포스코홀딩스 2%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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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에 7월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4포인트(0.73%) 오른 2627.4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724억원을 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만5459.2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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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에 7월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4포인트(0.73%) 오른 2627.4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724억원을 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오국인이 33억원, 642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가 75억원을 순매도 하며 팔자세를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528억원 매도 우위로 총 533억원의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만5459.2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9% 오른 4582.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90% 상승한 1만4316.66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36% 뛴 1981.54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직전 월인 올해 5월 당시 상승률(3.8%)보다 낮았다. 2021년 3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대형주가 0.74%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가 0.63%, 0.52% 씩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철강금속이 2%대 오름세를 타고 있고 유통업과 의료정밀, 기계, 화학, 비금속광물도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42% 오르며 7만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1.29% 오른 5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POSCO홀딩스(005490)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75%, 2.94%씩 오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도 7.00%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장 초반 5.07% 오르며 19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2분기 영업손실이 10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SK온의 적자가 축소된 점이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800원(0.63%) 하락하며 12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키움증권(039490)이 1.02% 내리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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