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가 “저가 매수 기회” 평가에…F&F, 6%대↑

원다연 2023. 7. 3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장세에 비해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단 증권가 평가에 F&F(383220)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강한 점을 미뤄볼 때 현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낮다는 판단"이라며 "여전히 의류 업종 내 성장주로서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내수 둔화는 아쉽지만 중국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근 주가는 성장 둔화 우려로 급락했지만 다소 과도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성장세에 비해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단 증권가 평가에 F&F(383220)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F&F는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F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055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10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디스커버리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MLB와 MLB키즈가 각각 18%, 11% 성장했다. 법인별로 중국과 홍콩법인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64% 성장했다.

증권가에선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수준이란 평가가 잇따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강한 점을 미뤄볼 때 현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낮다는 판단”이라며 “여전히 의류 업종 내 성장주로서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내수 둔화는 아쉽지만 중국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근 주가는 성장 둔화 우려로 급락했지만 다소 과도하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실적 추정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적용에도 적정주가는 20만원 수준”이라며 “초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