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의제에 ‘오염처리수 가짜정보’ 대응 포함될 수도”

김선영 기자 2023. 7. 3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를 둘러싼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한 대응책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문제의 하나로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 전력 대변인이 지난 14일 취재진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시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8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를 둘러싼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한 대응책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문제의 하나로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오노 히카리코(小野日子) 일본 외무성 외무보도관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악질적인 허위 정보 확산에 필요한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7일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식품에 미칠 영향을 주시한다며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개시했다.

김선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