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여잡고 교체된 김하성, 큰 부상 피했다..“Day-to-day”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이 큰 부상은 피한 듯하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7월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우측 어깨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득점 후 그대로 교체됐다.
린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김하성이 우측 어깨에 조금 통증이 있다면서도 '하루하루 상황을 체크해 볼 상태(day-to-day)'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큰 부상은 피한 듯하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7월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두 차례 출루하며 득점도 올렸다. 하지만 3회말 태그업 득점 과정에서 포수, 그라운드와 충돌해 교체됐다.
포수의 홈 블로킹을 피하려 시도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우측 어깨를 강하게 부딪혔고 포수와 충돌도 피하지 못했다. 우측 어깨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득점 후 그대로 교체됐다.
린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김하성이 우측 어깨에 조금 통증이 있다면서도 '하루하루 상황을 체크해 볼 상태(day-to-day)'라고 밝혔다.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하성은 현재 샌디에이고의 가장 중요한 전력이다. 5월부터 타격감을 확실하게 끌어올린 김하성은 .279/.374/.447 14홈런 39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팀 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로 평가받는 수비의 견고함은 말할 것도 없다.
큰 부상을 피한 만큼 김하성은 빠르게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허슬플레이를 선보인 샌디에이고는 이날 텍사스를 5-3으로 제압했고 텍사스와 홈 3연전을 쓸어담았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으로 승리 살 순 없었다..결국 시즌 실패 인정한 메츠[슬로우볼]
- 장고 끝에 오타니 지킨 에인절스, 올가을 웃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어려울 때 다시 만난 ‘옛 친구’..다저스로 돌아온 키케[슬로우볼]
- 짧은 전성기 후 가파른 내리막..‘왕년 에이스’의 끝없는 추락[슬로우볼]
- 이제는 ‘찬물’만..올스타-WS 우승까지 함께 날았던 두 스타의 동반 추락[슬로우볼]
- 김하성도 짜증 숨기지 못한 ‘볼판정’..올시즌 득실 최고는 누구?[슬로우볼]
- 인생은 후지나미처럼? 가장 부진한 후지나미, 유일한 ‘PS 日선수’ 될까[슬로우볼]
- 정말 닮았는데 아직은..성장통 겪고있는 ‘벌랜더의 후계자’[슬로우볼]
- ‘답 없는’ 베테랑들..최하위 추락한 양키스, 어떤 여름 행보 보일까[슬로우볼]
- 최고 시즌 후 급격한 추락..‘특급 기대주’ 싱어, 후반기 반등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