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내 '혈전-바이오마커 센터' 개설

강승지 기자 2023. 7.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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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서 '혈전-바이오마커센터'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정 교수는 "국내 유일의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통해 선도적인 진료 프로세스 구축 및 맞춤형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심장혈관질환,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시술·수술 후 예후 개선을 위한 항혈전제의 한국인 맞춤형 치료지침을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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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서 '혈전-바이오마커센터'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서 '혈전-바이오마커센터'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 내 'CAU 혈전-바이오마커센터'는 다양한 동맥경화증-혈전병의 원인 진단과 치료까지의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혈액 및 혈장 의료기기 기업 헤모니텍스(Haemonetics)사와 협력해 진료 및 연구 체계를 향상시키는 한편 국내외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해 진료지침 제정을 주도할 방침이다.

초대 센터장을 맡은 정영훈 순환기내과 교수는 혈전 전문가이자 심장 스텐트 시술 명의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국내 유일의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통해 선도적인 진료 프로세스 구축 및 맞춤형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심장혈관질환,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시술·수술 후 예후 개선을 위한 항혈전제의 한국인 맞춤형 치료지침을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감염 후 혈전병 발생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연구와 작업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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