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유한양행, 렉라자 등 의약품 사업 매출 성장세…'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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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렉라자와 로수바미브 등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생활유통사업부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렉라자와 로수바미브를 비롯한 약품사업부, 생활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라이선스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등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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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렉라자와 로수바미브 등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생활유통사업부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57억원, 2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59.9% 증가한 수준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렉라자와 로수바미브를 비롯한 약품사업부, 생활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라이선스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등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렉라자와 로수바미브 등 주요 ETC 매출 확대, 신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티스 출시 효과로 연결 기준 1조91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렉라자의 경우 1차 폐암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고, 보험 적용은 2024년 초로 추정한다”면서 “여기에 알레르기 치료제인 YH35324는 임상 1a상에서 블록버스터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 대비 우수한 효능 및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레르기 치료제는 레이저티닙 다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향후 임상 결과에 따른 신약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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