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내 연락 안 받는 유영재…생방송 핑계로 항상 무음"

채태병 기자 2023. 7. 31.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연락을 잘 안 받는 남편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출연진이 연락은 잘되나 늦게 귀가하는 남편, 연락이 안 되는데 일찍 귀가하는 남편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선우은숙은 "남편의 핑계는 생방송을 많이 진행하니까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는 것"이라며 "항상 무음으로 설정하는 게 습관이 됐고 (생방송 후에도) 그걸 안 풀어놔서 연락을 못 받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연락을 잘 안 받는 남편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출연진이 연락은 잘되나 늦게 귀가하는 남편, 연락이 안 되는데 일찍 귀가하는 남편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선우은숙은 "우리 남편도 전화를 안 받고 메시지도 확인을 안 한다"며 "내 생각에는 (확인하면) 답을 줘야 하니까 아예 확인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연락을 받을 땐 집에 들어오는 순간이 임박했을 때"라며 "어차피 그땐 (귀가한다는 걸) 알려줘야 하니까 연락이 된다. 그때가 아니면 내가 전화해봤자 연락을 안 받는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은 "남편의 핑계는 생방송을 많이 진행하니까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는 것"이라며 "항상 무음으로 설정하는 게 습관이 됐고 (생방송 후에도) 그걸 안 풀어놔서 연락을 못 받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선우은숙이 불만을 토로하자, MC 최은경은 다시 한번 주제를 설명하며 "그래도 둘 중에 어떤 게 더 낫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유영재는) 항상 새벽 늦게 귀가하고…어차피 일찍 못 온다"며 불만 표출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최은경은 그냥 재미로 골라보는 것이라며 재차 선우은숙의 선택을 요구했다. 선우은숙은 결국 "그래도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연락이 잘되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고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9월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9세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