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분기 시장기대치 하회…목표가 17만→15만원-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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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골프존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31일 언급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맹, 비가맹, 해외 사업 등에서 성장이 이어졌고 종속회사인 골프존데카 등을 포함한 기타 사업 매출도 증가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골프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1911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4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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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골프존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31일 언급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 효과로 향후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골프존의 2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616억원, 영업이익은 32.6% 감소한 307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에서는 시장 기대치 1648억원 수준을 달성했다는 판단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맹, 비가맹, 해외 사업 등에서 성장이 이어졌고 종속회사인 골프존데카 등을 포함한 기타 사업 매출도 증가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가맹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25% 증가한 2417개로 늘어났다"며 "라운드 수도 9.3% 늘어난 2259만회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 면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외(미국, 중국) 직영점 증가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KPGA 스폰서십 등 광고선전비가 증가가 원인"이라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골프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1911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48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7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 '투비젼NX'의 판매가 점차 증가하며 실적 성장 견인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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