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자동차 시장서 합산 점유율 4위로 껑충

이한림 2023. 7. 31.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피아트, 시트로앵 등을 생산하는 스텔란티스그룹을 제치고 합산 4위로 뛰어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30일(현지 시각) 현대차·기아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합산 점유율 10.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10.5%에 그친 스텔란티스그룹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투싼 등 판매 호조 효과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스텔란티스그룹을 제치고 합산 4위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피아트, 시트로앵 등을 생산하는 스텔란티스그룹을 제치고 합산 4위로 뛰어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30일(현지 시각) 현대차·기아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합산 점유율 10.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가 5.5%, 기아는 5.1%였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10.5%에 그친 스텔란티스그룹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1위는 16.7%의 제네럴모터스(GM)가 차지했으며 도요타(13.5%), 포드(13.0%) 등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가 현대차그룹의 합산 점유율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8% 오른 13만3171만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10만591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