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전남서 소비 ‘4배’ 증가

[KBS 광주]베트남 관광객들의 전남지역 관광지 소비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비씨카드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올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의 전남 관광지 결제 건수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사용이 많은 주요 관광지는 여수 이순신광장과 낭만포차거리, 순천만국가정원, 목포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등입니다.

베트남 관광객 소비 증가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베트남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와 함께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