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앞치마 입으셨네요? 책 읽어주세요!”...어린이 독서문화진흥 위한 ‘책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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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사업 '책 읽어 주세요' 확산과 독서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전국 도서관 행사 및 책축제 현장에서 범국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독서의 해'를 계기로 시작한 '책 읽어 주세요'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은 사서·자원봉사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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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사업 ‘책 읽어 주세요’ 확산과 독서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전국 도서관 행사 및 책축제 현장에서 범국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독서의 해’를 계기로 시작한 ‘책 읽어 주세요’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은 사서·자원봉사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 3500여개 공공·학교·작은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31일부터‘K-그림책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K-그림책 큐레이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 등을 화려한 영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영상을 언어별로 선택하여 다양하게 청취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에 소개될 그림책은 한국의 의식주, 풍속을 주제로 한 ‘책’,‘인절미 시집가는 날’, ‘아씨방 일곱 동무’, ‘신선바위 똥바위’등 이다. 7월을 시작으로 연 4회 주제별로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12일 ‘도서관의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4월 23일‘세계책의 날’엔 일산호수공원에서 현장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 등의 지역 축제에서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책 속 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해시태그 챌린지 등의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엔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성공룡이야기 책 축제, 전주독서대전,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 등 행사에도 참가한다. 특히 10월에 마술공연, 낭독극장, ‘책 읽어 주세요 골든벨’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책 읽어 주세요 큰잔치’ 행사를 개최해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민들이 보다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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