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 수단 내전 양측에게 "확전 방지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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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파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무장관은 수단 내전 양측에게 "모든 형태의 군사적 충돌 확대"를 중지하고 정치적 해법을 통해서 수단의 정상적인 안보와 안정 상태를 회복 시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수단 정부군(SAF)의 압델 파타 알-부르한 총사령관으로 부터 29일 전화가 걸려 와서 통화 하던 중에 "수단의 내전 양측이 오직 국민의 이익을 앞세워서 나라에 평화와 안정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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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중재 양측 평화회담 결렬, 7월 27일로 끝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의 파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무장관은 수단 내전 양측에게 "모든 형태의 군사적 충돌 확대"를 중지하고 정치적 해법을 통해서 수단의 정상적인 안보와 안정 상태를 회복 시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수단 정부군(SAF)의 압델 파타 알-부르한 총사령관으로 부터 29일 전화가 걸려 와서 통화 하던 중에 "수단의 내전 양측이 오직 국민의 이익을 앞세워서 나라에 평화와 안정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파이잘 장관은 또 수단 정부와 반군측이 모두 민간인들의 안전과 구호단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사우디 통신은 보도했다.
수단에서는 4월 15일 부터 집권 군벌의 군대 SAF와 라이벌인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전투가 시작되면서 수단 전국에서 민간인 살상자가 속출했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었다.
5월 6일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이 중재에 나서서 내전 양측을 사우디 아라비아의 도시 제다에 불러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그 때 이후로 외국의 중재로 여러 차례 정전 협정이 타결되었지만 거듭해서 위반이 있었고, 양측은 서로 상대방 탓을 하면서 상대방 군대가 협정을 거기고 공격행위를 했다고 비난해왔다.
수단 정부군은 제다에서 RSF군과 계속해오던 간접적인 회담을 몇 가지 문제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인해 중지한다고 7월 27일 발표, 평화는 요원한 상황이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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