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2 송재룡, 정해인·손석구와 긴장감 넘치는 케미 '눈길'

류정민 2023. 7. 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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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룡 'D.P'(디피) 시즌2에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어 'D.P.' 시즌2에서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놀랍게 만든 송재룡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송재룡이 출연하는 'D.P.'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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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정민 기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송재룡 ‘D.P’(디피) 시즌2에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앞서 시즌1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송재룡이 출연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송재룡은 최전방 감시초소 GP장 ‘허태산’ 중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GP 초소에서 벌어진 사건 재조사를 위해 방문한 준호, 임지섭(손석구 분)에게 넉살 좋은 얼굴로 다가오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의문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근무 서다가 망원경으로 윙크도 날리고 그래요”라며 너스레를 떨던 그는 임지섭이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밖에선 알 방법도 없잖아요”라고 하자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지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를 단번에 공포스럽게 전환시켰다. 이렇듯 음습한 GP 초소 분위기를 더욱 이질감 느껴지게 만든 송재룡의 연기는 시청자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송재룡이 그려낸 ‘허태산’ 역이 사건 해결의 어떤 키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송재룡은 최근 JTBC ‘기적의 형제’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감독이자,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 ‘신경철’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 뒷목 잡게 만드는 분노 유발자로 활약했다. 또한 MBC ‘카이로스’,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영화 ‘차인표’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 명품 신스틸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D.P.’ 시즌2에서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놀랍게 만든 송재룡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송재룡이 출연하는 ‘D.P.’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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