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롯데정보통신,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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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31일 롯데그룹 외형 확장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니스톱 등 롯데그룹 외형 확장에 따른 신규 고객이 추가될 전망이다"며 "10월부터 자회사 EVSIS 2공장 설립·가동 시작으로 전기차충전기 기존 생산 가동량이 연간 1만대에서 2만대로 늘어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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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31일 롯데그룹 외형 확장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2847억원, 영업이익은 319.2% 늘어난 109억원, 지배순이익은 195.2%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며 “롯데렌탈, 롯데캐피탈의 차세대 시스템(ERP 등)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 인식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자회사 EVSIS에서는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매출액이 135억원이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니스톱 등 롯데그룹 외형 확장에 따른 신규 고객이 추가될 전망이다”며 “10월부터 자회사 EVSIS 2공장 설립·가동 시작으로 전기차충전기 기존 생산 가동량이 연간 1만대에서 2만대로 늘어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EVSIS의 전기차 충전기 제품은 미국(UL), 유럽(CE)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BTC파워사에 충전기 부품 중 기판을 수출하고 있다”며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기를 오는 2030년 123만대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EVSIS의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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