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데키 이어 셰스트룀, ‘수영황제’ 펠프스 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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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은퇴)를 넘었다.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추가했다.
셰스트룀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세계선수권 개인종목에서 통산 21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펠프스가 보유하던 개인종목 최다메달(20개)을 경신했다.
셰스트룀은 "세계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느라 무척 바빴다"면서 "부담감을 이겨낸 나 자신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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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데키는 개인종목 통산 16번째 금메달 획득
펠프스 보유 개인종목 메달 20개, 금 15개 경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은퇴)를 넘었다.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추가했다. 셰스트룀은 30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3초 6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셰스트룀은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신기록(23초 61)을 작성했다. 셰스트룀은 29일 접영 50m에서는 5연패를 이뤘다.
셰스트룀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세계선수권 개인종목에서 통산 21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펠프스가 보유하던 개인종목 최다메달(20개)을 경신했다. 셰스트룀은 "세계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느라 무척 바빴다"면서 "부담감을 이겨낸 나 자신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케이티 러데키(미국)는 29일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 08초 87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다인 6연패를 달성했다. 러데키의 통산 개인종목 16번째 금메달이며, 역시 펠프스의 금 15개를 제치고 역대 개인종목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등록됐다.
펠프스는 세계선수권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26개의 금메달을 차지, 여전히 이 부문 1위다. 러데키는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2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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