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사비로 '밀수' 대관…남다른 팬사랑
김선우 기자 2023. 7. 31. 08:36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배우 조인성의 팬 사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영화 개봉 때마다 매 번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밀수' 개봉 첫주 주말, 상영관을 통째로 대관해 공식팬클럽 '인성군자'의 회원들을 초대했다. 여기에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해당 상영관을 찾아 깜짝 무대 인사를 진행, 팬들을 감동케 했다.
조인성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서 얼굴을 뵙는다. '밀수'는 2년 전에 촬영한 영화이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밀수' '무빙' '어쩌다 사장' 등으로 쉼없이 만날 계획에 있다. 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 25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래는 오늘 혼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생각이었는데, 선배님들과 후배 배우님들이 함께 인사를 해주신다고 해서 이렇게 다같이 인사를 드리러 왔다. 감사하다”며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늘 감사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거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도.
조인성 측은 “영화를 개봉할 때 소수의 팬들을 초대하거나 혹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초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처럼 배우가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하고 팬들을 초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어쩌다 한 두 번이 아닌, 매 작품마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조인성 배우는 그동안 팬 상영관에 가서 단독으로 무대인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출연한 작품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조인성 배우만의 격이 다른 팬 사랑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했으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8월 9일 공개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인성은 영화 개봉 때마다 매 번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밀수' 개봉 첫주 주말, 상영관을 통째로 대관해 공식팬클럽 '인성군자'의 회원들을 초대했다. 여기에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해당 상영관을 찾아 깜짝 무대 인사를 진행, 팬들을 감동케 했다.
조인성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서 얼굴을 뵙는다. '밀수'는 2년 전에 촬영한 영화이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밀수' '무빙' '어쩌다 사장' 등으로 쉼없이 만날 계획에 있다. 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 25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래는 오늘 혼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생각이었는데, 선배님들과 후배 배우님들이 함께 인사를 해주신다고 해서 이렇게 다같이 인사를 드리러 왔다. 감사하다”며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늘 감사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거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도.
조인성 측은 “영화를 개봉할 때 소수의 팬들을 초대하거나 혹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초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처럼 배우가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하고 팬들을 초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어쩌다 한 두 번이 아닌, 매 작품마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조인성 배우는 그동안 팬 상영관에 가서 단독으로 무대인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출연한 작품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조인성 배우만의 격이 다른 팬 사랑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했으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8월 9일 공개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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