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F&F 목표주가↓…"하반기 중국 매출 예상치 밑돌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31일 F&F가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F&F 측은 하반기 중국 매출 증가율을 49%로 제시했지만 현재 중국 경기 둔화 상황을 고려해 성장률 눈높이를 이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31일 F&F가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F&F 측은 하반기 중국 매출 증가율을 49%로 제시했지만 현재 중국 경기 둔화 상황을 고려해 성장률 눈높이를 이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F의 올해 하반기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해 회사가 제시한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F&F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천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며 "국내 매출이 전년보다 부진했음에도 중국 매출액이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1%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말 중국 매장 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 주가는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가 과매도 상태라 주가의 단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