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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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하반기에 완성차 운임 전가, 환율 영향 등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시황 둔화에도 해외 법인, 완성차 운반선, CKD 등 핵심 부문의 외형은 성장했다"며 "일시적인 감익 효과가 반영됐던 완성차 운반선 및 CKD 부문 역시 하반기에는 운임 전가, 환율 영향 완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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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3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하반기에 완성차 운임 전가, 환율 영향 등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6조5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전반적으로 외형 감소가 나타났으나 주력 부문의 매출액은 증가했고, 해외 법인의 실적호조로 매출 감소폭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시황 둔화에도 해외 법인, 완성차 운반선, CKD 등 핵심 부문의 외형은 성장했다"며 "일시적인 감익 효과가 반영됐던 완성차 운반선 및 CKD 부문 역시 하반기에는 운임 전가, 환율 영향 완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주가 반등에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감익 사이클에 대한 우려 완화와 함께 주가의 추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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