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울산 '관광 활성화 협력'…국내 여행객 연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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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울산이 국내 여행객 연계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남관광재단은 오는 9월 '전남-울산 관광교류의 달'을 맞아 국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교류의 달은 지난 2월 '전남-울산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에 따라 지정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하반기 국내 여행객 공동 유치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관광재단은 9월 한 달간 울산을 출발해 전남도를 여행하는 단체관광객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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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과 울산이 국내 여행객 연계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남관광재단은 오는 9월 '전남-울산 관광교류의 달'을 맞아 국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교류의 달은 지난 2월 '전남-울산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에 따라 지정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하반기 국내 여행객 공동 유치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도 마스코트 '남도·남이'와 울산시 마스코트 '해우리'를 응용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여행업계 교류 팸투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남관광재단은 9월 한 달간 울산을 출발해 전남도를 여행하는 단체관광객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남지역 1박 이상 숙박 상품 중 '남도여행 으뜸상품'의 경우 차량임차비 지원을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리고, 도내 2개 권역 이상 방문 조건을 삭제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또 유료체험 상품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는 기존 모객 인원에 따라 차량임차비를 25만~30만원 수준으로 차등 지원했지만 '교류의 달' 기간에는 일괄 35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템플스테이 체험 시에도 1인당 3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최대 2만8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템플스테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남-울산 관광교류의 달' 맞이 특별 인센티브 관련 일정과 자세한 지원사항은 전남도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관광객 수요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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