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이노베이션, 석유·배터리 중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하반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평했다.
31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을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한다"며 "목표 주가는 분리막 센티먼트 개선에 따른 SK IET의 영업 가치와 예상보다 낮은 순차입금 수준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 부문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배터리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이익 체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18조7000억원, 영업적자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하반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25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8일 SK이노베이션의 종가는 18만9500원이다.
31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을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한다”며 “목표 주가는 분리막 센티먼트 개선에 따른 SK IET의 영업 가치와 예상보다 낮은 순차입금 수준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의 회복 속도를 고려해 석유 부문 실적 눈높이를 소폭 상향한 결과 이달 한 달간 국제유가는 배럴당 약 10달러 상승했다”며 “싱가포르 정제마진도 배럴당 약 5달러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석유 부문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배터리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이익 체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18조7000억원, 영업적자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3분기 정제 마진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부정적 래깅효과 및 재고평가손실 소멸로 석유 부문 영업이익 3803억원을 전망한다”며 “배터리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장중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34% 상승했다”며 “시장의 시선은 하반기 실적 개선에 더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단독] 신세계 회장 된 정유경,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팔아라”에 가까운 의견 나와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