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밀수', 주말 극장가 관객 절반…200만 목전

추승현 기자 2023. 7. 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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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47만3043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172만4894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6.1%로 극장을 찾은 절반 이상 관객이 '밀수'를 관람했다.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한 뒤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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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밀수' 포스터 2023.07.31. (사진=NEW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밀수' 포스터 2023.07.31. (사진=NEW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47만3043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172만4894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6.1%로 극장을 찾은 절반 이상 관객이 '밀수'를 관람했다.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한 뒤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나흘째인 29일에 누적 관객수 100만을 넘어섰고, 주말 동안 94만6866명이 관람했다.

'밀수'는 1970년대 배경으로 가상의 바닷가 마을 군천에서 밀수에 가담하는 해녀들의 이야기다. 배우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고민시·김종수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7330명을 동원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3위는 11만7753명이 찾은 배우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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