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73.0원/1273.4원…1.6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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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73.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7.0원) 대비 1.6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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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7.0원) 대비 1.6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물가, 소비 지표가 견조한 수준으로 나타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화는 101선 중반대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달러인덱스는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19분 기준 101.6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이다.
이날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10시반께 발표되는 중국의 7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49.0, 53.0으로 예상되나 중국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위안화 약세가 예상된다. 이에 원화 강세가 제약되며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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