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않는 카디비, 관객이 물 뿌리자 마이크 집어던졌다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카디 비가 관중에게 마이크를 던졌다.

7월 30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카디 비가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군중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동안 팬들이 무대 위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가수 비비 렉사는 무대 위로 던져진 휴대전화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비비 렉사는 이후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안경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비비 렉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팬은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컨트리 가수 켈시 발레린은 공연 중 팬이 던진 팔찌에 맞았다.

이런 가운데 카디 비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카디 비가 공연하는 중 한 팬이 음료수가 담긴 컵을 던졌다.

카디비는 참지 않고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고함을 질렀다. 관객은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 나갔다. 해당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