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출루+부상 교체’ 샌디에이고, 텍사스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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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텍사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텍사스와 홈 3연전을 쓸어담은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김하성의 허슬플레이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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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텍사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5-3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와 홈 3연전을 쓸어담은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렸다.
블레이크 스넬(SD)과 코디 브래드포드(TEX)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김하성의 허슬플레이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닝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후안 소토가 볼넷, 매니 마차도가 안타를 기록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잰더 보가츠가 중견수 뜬공 타구를 날렸고 3루 주자 김하성이 태그업해 홈을 파고들었다. 김하성은 홈에서 포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지만 득점에는 성공했다.
텍사스는 4회초 레오디 타베라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개리 산체스의 솔로포, 소토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5회말에는 산체스가 연타석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텍사스는 6회초 마커스 세미엔의 2타점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스넬이 5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닉 마르티네즈가 1이닝 2실점, 스티븐 윌슨이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회까지 두 차례 타석에서 1타수 1안타 1도루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9가 됐다.
텍사스는 선발 브래드포드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호세 르클럭이 0.2이닝 2실점, 브록 버키가 2이닝 1실점, 그랜트 앤더슨이 1.1이닝 무실점, 윌 스미스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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