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이혼 상처, 이번엔 내편 원했는데” 유현철에 좌절(2억9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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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김슬기가 유현철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2억9천')에서는 데스매치가 진행돼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게임에 나섰다.

데스매치 시작 전 김슬기는 눈물을 보이며 유현철과 말싸움을 했다.

하지만 유현철은 김슬기의 한탄을 쉽게 들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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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10기 옥순 김슬기가 유현철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2억9천')에서는 데스매치가 진행돼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게임에 나섰다.

데스매치 시작 전 김슬기는 눈물을 보이며 유현철과 말싸움을 했다. 김슬기는 계속되는 데스매치에 지쳐 정신력에 한계를 보인다고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하지만 유현철은 김슬기의 한탄을 쉽게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김슬기는 "내가 힘들다고 말하는 거지 하고 싫다고 말하는 것이냐"고 말했고 유현철은 "새벽 다섯시부터 어떻게 듣냐"며 "듣는 사람 입장도 생각 안 하냐"고 맞섰다.

김슬기가 "들어주기 싫으면 싫다고 하면되지 않냐. 그냥 공감을 해달라고" 했지만 유현철은 "그만해라. 적당히 해야하지 않냐"고 반응했다.

김슬기는 "그전에 있었던 일정들이 저한테 누적이됐다. 데스매치가 이어지니까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 저는 이혼을 한 번 하지 않았냐. 다음에 누군가 만나게 되면 한없이 내편이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냥 좀 보듬어주길 바랬던 거 같다. 제가 가장 안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마음이 좀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현철은 "왜 한 번을 내 편을 안해주냐"는 김슬기의 손을 잡으며 미안함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tvN '2억9천 : 결혼전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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