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에 미국·영국계 금융기업 2곳 유치

민영규 2023. 7.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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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미국·영국계 금융기업 2곳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BIFC 63층 D-스페이스 입주기업을 공모한 결과 영국계인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미국계인 라이나원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보험 컨설팅 전문 업체 영국 유아이비 그룹(UI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부산시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발굴 지원, 정주 여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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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미국·영국계 금융기업 2곳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BIFC 63층 D-스페이스 입주기업을 공모한 결과 영국계인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미국계인 라이나원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보험 컨설팅 전문 업체 영국 유아이비 그룹(UI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국내 기업인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지역 해양·기간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공급과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나원은 미국 처브 그룹(Chub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부산의 지역은행, 금융기술(핀테크) 업체 등과 기업·개인 대상 보험의 디지털화로 보험정보기술(인슈어테크)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해양·파생금융,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혁신 등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발굴 지원, 정주 여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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