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200만 출항 목전
김지우 기자 2023. 7. 31. 08:13
영화 ‘밀수’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시원한 출항을 알렸다.
26일 개봉한 ‘밀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주 박스오피스도 압도적 1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1,724,878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밀수’는 올여름 첫 한국 영화 주자로서 관객들과 성공적인 출항에 성공했다.
‘밀수’는 전 세대 관객들을 아우르는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밀수’를 관람한 관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지점은 영화가 여름에 완벽히 걸맞은 작품이라는 점이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선상 시퀀스와 해녀들의 자유로운 유영 액션은 더위를 잊게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류승완 감독의 쫀쫀한 연출과 호감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관계성까지 유기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