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복귀 예약한' 넬리코다, 에비앙 공동 9위…고진영 20위, 리디아고 61위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3. 7. 31.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를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부터 세계 8위 김효주(한국)까지 7명 중에서 대회 출전 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인뤄닝(중국)을 제외한 6명에게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열린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넬리 코다, 고진영 프로, 리디아 고. 사진제공=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_Philippe Millereau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를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부터 세계 8위 김효주(한국)까지 7명 중에서 대회 출전 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인뤄닝(중국)을 제외한 6명에게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열린 상태였다.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현재 세계랭킹 톱8 중에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넬리 코다가 유일하다.



코다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하고 버디와 이글 하나씩을 더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날 공동 5위였던 코다는 공동 9위(5언더파 279타)로 마무리했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최장 기간 1위 기록(총 163주간)을 보유한 고진영(한국)은 나흘 중 유일하게 60대 타수(69타)를 쳐 공동 20위(합계 2언더파)가 됐다. 3라운드 때보다 10계단 상승한 순위다.



 



고진영처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번홀(파4) 트리플보기를 포함해 하루에 6오버파 77타를 써냈고, 공동 30위에서 공동 61위(6오버파)로 하락했다.



 



세계 4위 릴리아 부(미국)는 공동 42위(1오버파)로 마쳤고, 세계 5위 인뤄닝(중국)은 컷 탈락했다.



 



세계 6위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공동 54위(4오버파), 세계 7위 이민지(호주)는 공동 16위(3언더파), 그리고 세계 8위 김효주(한국)는 공동 20위(2언더파)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LPGA는 "공동 9위로 마친 넬리 코다가 이번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