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 ‘넥스트 차이나’ 인도 시장 연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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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KMA)가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인도 비즈니스 진출 전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KMA는 인도 비즈니스 진출 전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현지 기업 방문 등 인도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 그리고 인도 시장의 성공 전략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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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특강, 전문 코디네이터 동행
한국능률협회(KMA)가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인도 비즈니스 진출 전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내수시장을 지닌 국가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영국을 추월해 세계 5위에 올랐다. 올해 4월엔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국가에 등극했다. 인도가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배경이다. 이는 한국 기업엔 기회이고, 국가적으로는 새로운 수출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전략은 한국 제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인도가 의장국으로 ‘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도 개최한다.
KMA는 인도 비즈니스 진출 전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현지 기업 방문 등 인도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 그리고 인도 시장의 성공 전략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기업 탐방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 특강 △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 등 3가지로 구성됐다. KMA는 인도 기업 사상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글로벌 IT 기업 ‘인포시스’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평정한 한국의 ‘기아 인도’ 방문을 추진, 인도 비즈니스와 현지화 전략 등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 학습을 지원한다.
인도의 스탠퍼드대로 불리는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의 체탄 서브라마니안(Chetan Subramanian) 전 부총장과 연규득 인도 크라이스트대 교수, 박성흠 재인도 한국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현지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인도 경제 및 산업 현황’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인도 스타트업 육성 및 산업진흥기관 등 인도 현지 비즈니스 주요 기관을 방문해 비즈니스 정보 교환 등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맹현철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교수와 아시아역사문화탐구자 전명윤 작가 등 한국 최고의 인도 전문가가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항시 동행해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비즈니스 이야기도 전한다.
KMA는 “이번 인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에서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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