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와 다른 매력" 유닛으로 더 뜨거운 8월 가요계[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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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요계가 '유닛'으로 뜨겁다.
그룹과는 새로운 맛과 멋의 유닛이 8월 가요계에 속속 출격하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 셔누X형원에 마마무의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 트와이스의 첫 유닛 미사모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팀이 8월 가요계 접수를 예고하는 중이다.
마마무+는 솔라와 문별이 결성한 유닛으로, 8월 3일 첫 미니앨범 '투 래빗츠'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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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8월 가요계가 ‘유닛’으로 뜨겁다.
완전체와는 또 다르다. 그룹과는 새로운 맛과 멋의 유닛이 8월 가요계에 속속 출격하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 셔누X형원에 마마무의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 트와이스의 첫 유닛 미사모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팀이 8월 가요계 접수를 예고하는 중이다.
셔누X형원은 8년 만에 몬스타엑스가 선보이는 첫 유닛이다. ‘짐승돌’이라 불리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에서도 큰 키와 탄탄한 근육 몸매를 자랑하는 셔누, 형원이 결성한 팀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봤을 때 “문짝만하다”는 의미에서 ‘문짝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지난 25일 첫 미니앨범 ‘디 언씬’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로 활동 중이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내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믿고 듣는 프로듀싱돌’로 차근차근 성장 중인 형원이 프로듀싱했다.
특히 셔누X형원은 팀 내에서 공통적으로 ‘댄스 라인’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동적인 강렬함보다 정적인 섹시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굳이 강하다고 어필하지 않아도 정적인 파동에서 느껴지는 강한 고자극 시너지로 에너지 넘치는 팀 활동과는 결이 다른 차별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마무+는 솔라와 문별이 결성한 유닛으로, 8월 3일 첫 미니앨범 ‘투 래빗츠’를 발표한다. ‘투 래빗츠’는 대중성과 팬들의 니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두 사람의 당찬 포부가 담긴 앨범으로, 이들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난해 유닛 결성 후 ‘베터’, ‘지지비비’ 등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던 마마무+는 보다 성숙해진 매력으로 유닛의 참맛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곡 ‘댕댕’은 ‘댕댕이(강아지) 같은 성격의 네가 머릿속을 뛰어다녀 머리가 ’댕댕‘ 울린다는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 키치하면서도 유쾌발랄한 두 사람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로 이뤄진 첫 유닛 미사모를 선보였다. 미사모는 지난 26일 첫 미니앨범 ’마스터피스‘를 발표하고 일본에서 데뷔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타이틀곡 ’두 낫 터치‘ 음원은 지난 15일 기준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 100 차트, AWA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베트남,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해외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일본 내 인기는 압도적이다. 세 사람의 유닛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 티켓 응모에는 총 60만 명이 몰리며 열도를 정복한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로 상큼발랄한 건강함으로 사랑받았던 세 사람은 유닛으로는 더욱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한국에서도 활동을 보고 싶은 유닛 활동의 정점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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