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애플·아마존·MS·메타·남양·매일·서울·푸르밀·삼성·SK·마이크론·인텔

송태희 기자 2023. 7. 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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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빅테크 "헤쳐 모여" '애플·아마존·MS·메타'

요즘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게 바로 빅테크의 세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이 장악했던 검색엔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더니 지도 데이터부터 의료까지 신기술을 놓고 회사별로 헤쳐, 또 모이는 상황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제 회사별 경쟁이 아니라 분야별 경쟁입니다. 어떤 곳들이 어떤 분야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는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해외여행 가면 '구글맵부터 켠다' 하는 분들 많을 정도로 현재 지도 앱 시장은 구글과 애플이 장악하지 않았습니까. 반격을 위해 후발 주자들이 뭉쳤다고요? 
- 지도부터 AI 의료까지…美 빅테크 '무한경쟁' 시대
- MS·메타·아마존, 구글·애플 '지도' 아성 도전
-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 데이터 오픈소스로 제공
- 지도 기반 SW 개발 시 구글·애플에 데이터 구입해야
- 메타·MS가 수집한 5900만 개 '관심 지점' 데이터
- 자율주행차·AR·물류 등 활용 분야 다양한 지도
- 아마존, AI 의료 앱으로 구글·MS와 승부 겨룬다
- AWS, AI 기반 '아마존 헬스 스크라이브' 출시
- 의사-환자 대화 녹취록 생성·요약해 진료 기록 작성
- "이미 3M·바빌론헬스 등 헬스 스크라이브 사용"
- AI 의료 서비스 먼저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구글
- MS 뉘앙스, 진료 기록 앱 '닥스 익스프레스' 공개
- 구글 AI 의료 챗봇 '메드팜' 의료 면허시험 합격
- MS·구글, 적과의 동침…AI 안전 표준 개발 협의체 구성
- MS·구글·오픈AI·앤스로픽, 프런티어 모델 포럼 출범
- 책임 있는 AI 모델 개발·안전성 측정 표준화 도입
- AI 규제 입법 추진 중 '안전성' 위한 협의체 구성
- MS·구글 등 7개 사 AI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 넣는다
- AI 활용 사기나 속임수 등 차단 위한 '안전 조치'
- 내년 11월 미국 대선 앞두고 AI 활용 가짜뉴스 우려
- 백악관 "동맹과 협력해 AI 국제프레임워크 만들 것"
- AI 활용 콘텐츠에 '워터마크' 포함…효과 있을까
- 메타·MS·퀄컴 '삼각동맹'…오픈소스 전략으로 대응
- 챗GPT가 이끈 AI 경쟁…메타 주도 개방형 모델 급부상
-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고객, 메타 '라마2' 이용
- "메타와 MS는 AI와 혜택 보편화 위한 약속 공유"
-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MS, 메타와 제휴는 '이례적'
- 메타, 자체 언어모델에 '퀄컴의 칩' 탑재할 예정
- 실적 발표 앞둔 애플, 또 최고가 …주가 200달러 눈앞
-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 '시가총액 3조 달러' 달성
- 올해 들어 50% 이상 급등…내달 3일 실적 발표 예정
- 2분기 실적은 하락 예상…예상 밖 깜짝 실적 기대도
- 매출 절반 차지하는 아이폰, 美 시장 점유율 상승
- 예상 밖 매출 성장에 월가 호평 쏟아져…목표가 줄상향
- 비용 효율화·AI 성장 모멘텀…성장·수익 균형 기대
- 월가 "릴스 향후 몇 년간 메타 성장 견인" 전망
- 메타, '효율성의 해' 강조…조직 내부 사고방식 변화
- 메타, 올해 160% 급등에도…"밸류에이션 부담 미미"

◇ 우윳값 대란 '남양·매일·서울·푸르밀'

다음은 우윳값 얘기도 해보죠.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우윳값의 기반이 되는 원윳값 협상이 진통 끝에 지난주 타결됐습니다. 이건 낙농가와 우유업계 간 가격을 정하는 문제였고, 이제는 우유업계가 소비자에게 파는 우윳값을 얼마나 올릴지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됐는데요. 박사님, 올해는 우유업체들이 가격 올리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예요? 
- 원유값 대폭 인상 확정…우유업계 가격 책정 비상
- 원유값 10월부터 ℓ당 88원 인상…10년 만에 최대
-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에 원유 가격 인상 불가피
- 원유값 인상, 내달 10일 열릴 이사회서 최종 확정
- 지난해 원유값 49원 인상 이후 흰우유 값 10% 올려
- 물가 자극 우려에 정부 '인상 자제령'…유업계 속앓이
- 원유 가격 10월부터 적용…그 이후 인상 결정될 듯
- 흰 우유 1ℓ 3000원 시대 임박…'밀크플레이션' 우려
- 유제품 줄인상 예고…빵·아이스크림·과자·커피 등
- 농식품부, 또 유업계와 간담회…"과도한 인상 자제해야"
- 전날 낙농진흥회 원유값 인상 합의하자 유업계 소집
- 유업계, 음용유 물량 축소·가공유 가격 동결 등 요청
- '480원 적용' 학교 우유 급식 공급가 현실화 건의
- 소비자단체 "원유가 상승 핑계로 가격 인상 말라"
- "지난 2년간 유업체 3곳, 10.2~16.3% 가격 올려"
- 유가공업체, 원유가 상승 부담 소비자에게 떠넘겨
- 사업 종료 철회했지만…'푸르밀' 경영 정상화 먼길
- 푸르밀 사업 재개 후 반년 지났지만 여전히 난항
- 지난 5월 신제품 출시에도…"月매출 50억도 안돼"
- 고수익 품목 집중 방침 세웠지만 전략 수정 불가피
- 6개월째 낙농진흥회와 계약 중단…직송농가 통해 공급
- 낙농진흥회와는 연간 계약 필요…생산량 줄어 부담
- 적자 확대·2억 5700만 원 지점 횡령 사건 수습 시급

◇ 반도체 HBM 전쟁 '삼성·SK·마이크론·인텔'

반도체 업계 소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투톱이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례적으로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제품은 우리가 업계 1등이다' 이렇게 날을 세웠는데요. 박사님, 양사가 지난주 나란히 실적 발표를 했는데 가장 많이 들린 단어가 있어요. 'HBM'이라고 하던데 이게 뭡니까?
- "내가 HBM 선두"…삼성-SK하이닉스 컨콜서 기 싸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컨콜서 수십번 언급된 'HBM'
- HBM=여러 개의 반도체 D램 수직으로 쌓은 제품
- '생성형 AI'에 탑재되는 GPU에 필수 메모리 HBM
- 일반 D램보다 6~7배 비싼 HBM…반도체 불황기 버팀목
- SK하이닉스 26일 컨콜서 "HBM 시장 계속 선도" 강조
- 다음날 삼성전자 "업계 최고 수준 성능·용량" 맞불
- 지난해 HBM 점유율 SK하이닉스 50%…삼성전자 40%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4세대 'HBM3' 독점 납품
- 삼성전자도 4분기부터 엔비디아에 HBM3 공급 예정
- 메모리 업계 1·2위 간 'HBM 경쟁' 가속화 전망
- 삼성·SK 자존심 건 1등 선점…마이크론까지 합세
- 마이크론 "HBM3 업계 최고 속도 구현"…본격 등판
- HBM 시장 경쟁 심화 가시화…누가 최종 승자 될까
- 인텔, 3개 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 전환…주가 급등
- PC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 인텔 매출 전년 대비 15% 줄어…6개 분기 연속 감소세
- 2분기 PC 출하량 13.4% 감소…전 분기 29%보다 완화
- PC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3분기 호실적 자신
- 팻 겔싱어 인텔 CEO "우리에게 기회 있을 것" 강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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