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따따블’ 나오나…코스닥 2곳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에는 시지트로닉스, 엠아이큐브솔루션 상장이 있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0% 상승)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는 넥스틸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지트로닉스는 내달 3일, 엠아이큐브솔루션은 내달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시지트로닉스의 상장 당일 유통물량은 56.33%,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2.54%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지트로닉스·엠아이큐브솔루션 상장
올해 첫 코스피 IPO, 넥스틸 수요예측
빅토리콘텐츠 코스닥 이전상장 수요예측
코츠테크놀로지·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청약
[이데일리 김응태 최훈길 기자] 이번 주에는 시지트로닉스, 엠아이큐브솔루션 상장이 있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0% 상승)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는 넥스틸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코츠테크놀로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KB스팩26호 등은 일반청약에 돌입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지트로닉스는 내달 3일, 엠아이큐브솔루션은 내달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시지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공장 관련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시지트로닉스의 상장 당일 유통물량은 56.33%,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2.54%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이 첫날 거래에 터져 나오는 만큼, 오버행(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 물량 주식) 이슈로 주가 급락 우려가 제기된다.
넥스틸은 내달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1990년 경북 포항에 설립된 넥스틸은 열연코일을 포스코 등에서 조달받아 최상급 강관을 생산하는 철강 전문기업이다. 예정대로 8월에 상장되면 올해 첫 코스피 IPO 기업에 등극하게 된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는 빅토리콘텐츠가 이전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등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빅토리콘텐츠는 지난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내달 3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4일 확정가 발표·7~8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주에 공모청약은 5건 진행된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인 KB스팩26호는 7월31일~8월1일, 하나스팩28호와 SK증권스팩10호는 각각 8월1일~2일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나선다. 코츠테크놀로지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각각 내달 1일~2일에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코츠테크놀로지는 K2 전차와 FA-50 경공격기 등 K-방산 핵심부품인 차량·비행 제어 컴퓨터와 영상레이더를 만드는 회사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세계 최초 세포분석 자동화 기술력, 138개 해외 고객사를 가진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이다.
필에너지(378340)(확약 해제 물량 3만5600주)·시큐센(232830)(12만2994주)·알멕(354320)(13만3625주)·오브젠(417860)(5만5660주)은 각각 31일, 센서뷰(321370)(25만7590주)는 내달 3일, 와이랩(432430)(13만1951주)은 내달 4일에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해제 일정이 있어, 매도 물량에 따른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이 먹태깡 2만봉 풀어”…소식에 달려간 사람들
- `주호민 논란` 특수교사들의 한숨…"우린 맞아도 되는 직업인가요"
- “죽어도 괜찮아”…자녀 앞에서 이웃 흉기로 찌른 50대
- “누가 나 좀 말려줘”…전쟁 중 러시아-우크라, 휴전 가능할까
- ‘민폐 주차’ 응징에…“망신을 줘?” 머리채 잡고 욕설
- 우리 아이 프로 골프 선수로 키우려면 얼마나 들까?
- “OOO이죠?” 사장님 말실수에 ‘연봉 1억’ 달라 소송한 배달원
- “내 개가 애들 물면 보상…닥치라”며 폭행한 40대, 실형
- '괴물 골잡이' 홀란, 골은 못넣지만 화끈한 팬서비스 일품
- [누구집]돌아온 '추자현-우효광' 럭셔리 러브하우스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