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이 먹태깡 2만봉 풀어”…소식에 달려간 사람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농심 신제품 과자 '먹태깡'을 사기 위해 마트 '오픈런'이 등장했다.
이마트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123개 점포에서 농심 먹태깡 2만개를 한정 판매했다.
이날 쉽게 구할 수 없는 먹튀깡을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에 이마트 점포 곳곳엔 '먹태깡 대기줄'이 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곳곳의 이마트 매장에는 오전부터 '금일 농심 먹태깡이 고객님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오픈런’ 몰리며 순식간에 품절
출시 직후 정용진, SNS에 “먹어보라” 추천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농심 신제품 과자 ‘먹태깡’을 사기 위해 마트 ‘오픈런’이 등장했다.
이날 쉽게 구할 수 없는 먹튀깡을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에 이마트 점포 곳곳엔 ‘먹태깡 대기줄’이 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3월 이마트가 개최한 SPC삼립 포켓몬빵 행사에서도 당시 새벽 2시부터 텐트를 치고 빵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있었다.
포켓몬빵은 1인당 3봉지를 살 수 있었지만, 먹태깡은 2봉지만 살 수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곳곳의 이마트 매장에는 오전부터 ‘금일 농심 먹태깡이 고객님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지난 19일 이커머스 티몬에서 진행한 먹태깡 판매 행사에서는 한꺼번에 20만명 이상 몰리며 44초만에 16봉지가 든 230상자가 완판됐다.
먹태깡은 출시 직후 지난 12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먹어보라”고 추천하면서 화제가 됐다.
농심은 가능한 수준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출시 초기 하루 약 5만 봉지를 생산했으나 지난 10일부터는 생산량을 30% 늘렸다. 8월 직원들의 휴가철이 끝나면 추가로 15% 더 증산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하루 7만5000봉지 안팎으로 생산량이 늘어난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이 먹태깡 2만봉 풀어”…소식에 달려간 사람들
- `주호민 논란` 특수교사들의 한숨…"우린 맞아도 되는 직업인가요"
- “죽어도 괜찮아”…자녀 앞에서 이웃 흉기로 찌른 50대
- “누가 나 좀 말려줘”…전쟁 중 러시아-우크라, 휴전 가능할까
- ‘민폐 주차’ 응징에…“망신을 줘?” 머리채 잡고 욕설
- 우리 아이 프로 골프 선수로 키우려면 얼마나 들까?
- “OOO이죠?” 사장님 말실수에 ‘연봉 1억’ 달라 소송한 배달원
- “내 개가 애들 물면 보상…닥치라”며 폭행한 40대, 실형
- '괴물 골잡이' 홀란, 골은 못넣지만 화끈한 팬서비스 일품
- [누구집]돌아온 '추자현-우효광' 럭셔리 러브하우스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