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온라인 금융업체 "연준 할 일 끝나지 않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지난주 미국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0.25%p 인상했죠.
다만 파월 의장은 9월 회의에서는 경제 지표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는 것과 동결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같은 발언에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7월 금리 인상이 이번 긴축 사이클의 최종 인상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미국 온라인 금융업체 소파이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연준이 아직 승리를 선언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는데요.
연준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하든 안 하든에 상관없이 아직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즈 영 / 소파이 투자 전략 책임자 :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할 일이 끝나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속도로 내려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시간을 더 갖고 싶어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남은 여름 동안 약간 상승했다가 다시 떨어져 내년 봄까지 목표치로 내려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승리를 선언하지 않았고 시장이 그 메시지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0.25%p 추가 금리 인상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0.25%p 인상의 효과도 크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한 번 더 인상하든 안 하든에 상관없이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연착륙 기대감 확대…인플레 둔화·고용시장 견조
- 日, 긴축 깜빡이 켰다…엔저 영향은 [글로벌 뉴스픽]
- 테슬라, 인도 진출 코앞…"고위 경영진 현지서 시장 진출 논의"
- BofA "연준 9월 금리 인상 전망…달러화 지지"
- [오늘의 날씨] 월요일 전국 '찜통'…곳곳 오후부터 소나기
-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美, 중국 첨단 산업 투자 제한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오른다…은행권 주담대 금리도 상승세
- LH, '철근 누락' 아파트 또 무더기 확인…5곳은 이미 입주 마쳐
- 후쿠시마 어민들 불안 호소에, 日 원전 장관 "어업 책임지겠다"
- 파랑새 대신 'X'…"트위터, 월간 이용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