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영탁막걸리 상표 떼라" 영탁, 상표권 민사소송 승소
박소영 아나운서 2023. 7. 31. 07:34
[뉴스투데이]
가수 영탁이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영탁 막걸리' 상표권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영탁측과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지만, 이듬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불발됐는데요.
영탁 측은 계약이 끝났는데도 예천양조 측이 '영탁' 이름을 사용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을 막걸리 제품 등에 사용함으로써, 영탁과 예천양조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혼동하게 했다"면서, "영탁을 막걸리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서는 안 되며, 이미 표시한 제품에서도 제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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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927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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