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주호민 논란'에 1만여 명 구독 취소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아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 씨에게 실망을 표하면서 유튜브 채널 구독을 취소하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주호민 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어제 기준 57만 2천 명으로, 처음 보도가 나온 지난 26일 이후 며칠 만에 1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파문은 방송가로도 번져, 주 씨가 기안84와 함께 출연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도 공개 예정 날짜에 방송되지 못했고요.
지난 27일, 주 씨의 사전녹화분을 편집하지 않고 그냥 내보낸 다른 프로그램에도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일부 시청자는 주호민 출연분의 '통편집'을 촉구하면서, 프로그램 폐지까지 요구했다는데요.
웹툰 '신과 함께'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는 자폐스펙트럼 아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데다, 최근엔 아들 학교의 성교육 강사마저 자신의 지인을 섭외하도록 한 사실까지 알려져 여론이 더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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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927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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