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中 경기둔화 우려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단기 회복 가능성↑"-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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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F&F에 대해 주가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했다면서 단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론 현재의 중국 경기 상황을 고려해 성장률 눈높이를 이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과매도 상태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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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F&F에 대해 주가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했다면서 단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 하향 조정과 이익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17만원으로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3, 4분기 중국 매출 성장률을 각각 29%, 65%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4분기 성장률 65%는 작년 4분기에 마이너스(-)20% 역성장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21년 대비 33% 성장에 불과한 수치란 점에서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물론 현재의 중국 경기 상황을 고려해 성장률 눈높이를 이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과매도 상태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55억원, 1101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16% 증가한 수치다. 이 중 2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401억원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4~5월부터 리오프닝, 전년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중국 리테일 오프라인 점포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50%, 40%로 급등했다가 6월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2분기 말 중국 매장 수는 96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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