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피자는 못 참지' 비행기 놓칠까 다급했던 맨시티, 피자 손에 들고 상암서 '칼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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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수천억원을 호가하는 맨시티의 슈퍼스타들이 피자, 빵을 들고 퇴근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2022~2023시즌 트레블(단일시즌 3개대회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의 선수들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끝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틀레티코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기를 펼친 맨시티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급한대로 빵과 피자로 끼니를 떼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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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몸값 수천억원을 호가하는 맨시티의 슈퍼스타들이 피자, 빵을 들고 퇴근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2022~2023시즌 트레블(단일시즌 3개대회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의 선수들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끝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오후 8시로 예정된 경기가 국지성 호우로 인해 40분 지연된 8시40분이 열리면서 기자회견 및 믹스트존 인터뷰를 할 여유조차 없었다. 주최측은 경기 도중 맨시티가 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른 새벽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선 서둘러야 했다.
아틀레티코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기를 펼친 맨시티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급한대로 빵과 피자로 끼니를 떼운 것으로 전해졌다.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는 빵을 먹으면서 팀 버스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장한 피자를 손에 든 선수 및 스태프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천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은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경기장을 돌며 6만여 관중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유니폼과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벗어 팬들에게 선물한 홀란은 SNS에 "며칠간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감사하다. 다음에 올 때까지(안녕)"이라고 적었다.
홀란은 이날 선발 출전해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이날 경기에선 후반 멤피스 데파이와 야닉 카라스코의 연속골을 앞세운 아틀레티코가 후뱅 디아스가 한 골을 넣는데 그친 맨시티를 2대1로 제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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