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상반기 일본 찾은 한국인 300만 명 넘어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올 상반기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한국을 찾아온 일본인의 3배가 넘는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올 상반기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3백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수도 한국 방문 외국인의 2배가 넘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312만 명을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인 86만 명의 3.6배에 달하는데요.
일본 방문객 가운데 한국인의 비중은 전체의 29%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올 상반기 일본을 찾아간 전체 외국인도 1천만 명을 넘어, 4백만 명대인 방한 외국인 수에 비해 훨씬 많았는데요.
엔화 가치가 떨어져 일본 여행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요.
도쿄 외에도 지역마다 유명 관광지를 조성해온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관광 인프라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9271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