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건군절 앞두고 티베트 등 관할 서부전구 시찰

정은지 기자 2023. 7. 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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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일(8월 1일)을 앞두고 신장·티베트·인도 등을 관할하는 서부전구 공군 기관을 시찰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20분께 서부전구 공군 기관을 방문해 부대 및 전투 준비 태세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았다.

남부전구는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등 중국 5대 전구(戰區)중 하나로 쓰촨, 간쑤, 칭하이, 닝샤, 신장, 씨장, 충칭 등 6개 지역을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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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능력 향상 추진…훈련 질과 수줄 높여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연설서 “대만 독립 분열 활동에 결연히 반대한다 “고 밝히고 있다. 2023.03.13ⓒ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일(8월 1일)을 앞두고 신장·티베트·인도 등을 관할하는 서부전구 공군 기관을 시찰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20분께 서부전구 공군 기관을 방문해 부대 및 전투 준비 태세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요구받은 임무에 밀착해 특수한 환경에 적응하고 군사 투쟁 준비를 심도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일상적 방공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투력 구축을 가속화하고 작전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야 한다"며 "항공부대, 지도, 레이더 등 분야에서 전반적인 작전 능력 향상을 추진하고 실전화된 군사 훈련해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훈련의 질과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등 중국 5대 전구(戰區)중 하나로 쓰촨, 간쑤, 칭하이, 닝샤, 신장, 씨장, 충칭 등 6개 지역을 관할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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