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美 인플레 3% 둔화 '청신호'…연준 금리인상 끝났나

송태희 기자 2023. 7. 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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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Q.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FOMC 결과와 인플레 둔화 소식에 큰 폭의 상승으로 한 주를 마쳤습니다.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던 파월 의장처럼 시장에선 연착륙과 긴축 종료 기대감을 두고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리는 모습인데요.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둘까요?

- '물가 안정'에 환호한 뉴욕증시, 연착륙 랠리 이어질까
- 파월 '중립적 뉘앙스' 발언…"7월이 금리 인상 마지막"
- 기존 가벼운 경기침체 전망했던 연준의 시각에 변화
- 다우, 26일까지 13거래일 올라 1987년 이후 최장기
-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실적, 주가 새로운 고점으로
- 가파르게 금리올렸지만…커지는 美 '골디락스' 경제
-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경제 '골디락스' 기대
- 여전히 목표 물가 웃돌아…"추가 인상 의미일 수도"

Q. 결국 중요한 건 경제지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PCE 가격지수는 인플레 진정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인플레 둔화세가 이어질지…. 또 이번 주에 중요한 고용보고서도 나오죠?

- 美 6월 PCE 가격지수 3.0% 상승…2년여 만에 최저
- 6월 근원 PCE 가격지수 4.1% 상승…예상치 4.2% 하회
- 기조적 물가인 근원물가 연준 목표치 2%보다 높아
- CPI·PPI 이어 PCE까지 하락…물가 완화 전망 강화
- 지난달 개인소득 0.3% 증가…임금 상승세도 완화
-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 3.4%…전월과 비슷한 수준
- CME 페드워치, 연말까지 추가 인상 확률 29% 수준
- "인플레와의 싸움서 승리 선언할 때 아니다" 관측도
- 이번 주 고용보고서 등 노동시장 핵심 지표 줄줄이 발표
- 6월 비농업 고용 20만 명 증가, 실업률 3.6% 전망
- 물가 둔화 와중에 고용 강세, 골디락스 경제 뒷받침

Q. 이번 주는 어닝시즌도 이어집니다. 최대 관심은 역시 애플인데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 주가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 실적도 기대해 봐도 될까요? 주가 향방까지 전망해 주시죠?

- 실적 발표 앞둔 애플, 또 사상 최고치…200달러 눈앞
- 애플 주가 '고공행진'…올해 들어서만 50.7% 상승
-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 '시가총액 3조 달러' 신기록
- 애플, 실적 부진 전망 속 예상 밖 '깜짝 실적' 기대감
- 앞서 구글·메타, 광고 매출 회복 덕에 2분기 호실적
- '매출의 절반' 아이폰, 2분기 미 시장점유율 3%p 올라
- 제프리스 "애플은 가장 지루한 매수 등급 지닌 주식"
- 모건스탠리, 애플 호실적 바탕으로 '비중 확대' 유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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