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산사고 40건 43명 죽음 감춘 샨시성 관리 2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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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의 샨시성 다이시안 현에서 지난 20년 가까이 40건의 안전사고와 탄광 노동자 죽음 43건을 숨겨 온 관리들 28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실을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샨시성 정부는 다이시안 현에 있는 '징청'이란 이름의 탄광 회사가 그 동안 광산 사고와 사상자를 숨겨온 혐의에 대해 최근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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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 북부의 샨시성 다이시안 현에서 지난 20년 가까이 40건의 안전사고와 탄광 노동자 죽음 43건을 숨겨 온 관리들 28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실을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샨시성 정부는 다이시안 현에 있는 '징청'이란 이름의 탄광 회사가 그 동안 광산 사고와 사상자를 숨겨온 혐의에 대해 최근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사는 지역의 한 매체가 지난 몇 년 동안의 은닉 사실을 보도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중국 정부의 규율 및 감독 당국들은 이 지역의 관청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벌인 결과 16명의 공무원을 심각한 규율 및 감사법 위반으로 체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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