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로운 감독 오기 전에 떠나려고 생각했어’ 성골 유스의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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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가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활약해 급식이라는 별명과 함께 소년 가장으로 활약했다.
맨유는 성골 유스 래시포드의 활약에 매료됐고 동행 연장을 추진했다.
래시포드는 마음고생을 털어놨는데 "텐 하흐 감독이 오기 전에 맨유를 떠나려는 생각을 조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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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가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활약해 급식이라는 별명과 함께 소년 가장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슬럼프에 빠졌고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래시포드가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맨유는 사령탑이 바뀌었다.
아약스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것이다. 이때부터 래시포드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래시포드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 이후 살아났다. 특히, 직전 시즌 대단한 퍼포먼스가 대단했다.
월드컵 이후 엄청난 득점 행진을 선보이는 중이다. 맨유 최다골 등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맨유는 성골 유스 래시포드의 활약에 매료됐고 동행 연장을 추진했다.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래시포드는 마음고생을 털어놨는데 “텐 하흐 감독이 오기 전에 맨유를 떠나려는 생각을 조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축구다. 모든 것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시간이 왔고 잘 해결됐다”고 텐 하흐 감도 부임 이후 달라진 퍼포먼스에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텐 하흐 감독은 자유를 부여했다. 맨유는 약간 경직되어 있었다. 나 또한 즐기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이 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행복하지 않으면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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