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배윤정과 이혼 사유 공개 "법정서 웃으며 헤어졌다" ('돌싱글즈4')[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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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 가수 제롬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또 배윤정에게 '돌싱글즈4' 출연 소식을 전했다면서 "그분이 재혼을 했으니까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 혹시 남편이 보게 되면 안 좋을 수 있으니까 예의상으로 물어봐야 될 것 같았다. 근데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하더라. 방송도 본다고 했다. 제가 눈이 높다는 걸 알고 혼자 새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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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 가수 제롬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출연했다.
제롬은 "결혼 생활을 2년 2개월하고 이혼을 했다. 이혼 후 잠깐 같이 살었다. 집이 전세라 둘 다 돈을 넣어놨기 때문"이라면서 "나쁘게 이혼한 건 아니고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 신청 후 30일 후에 다시 법원에 갔더니 싸우는 사람도 있고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근데 우리는 옆에 앉아서 같이 뭘 보면서 웃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쳐다보더라. 법원에서 번호가 불릴 때도 '네'라고 대답한 후 나란히 서서 같이 갔다. 마지막으로 내가 전처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찾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또 배윤정에게 '돌싱글즈4' 출연 소식을 전했다면서 "그분이 재혼을 했으니까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 혹시 남편이 보게 되면 안 좋을 수 있으니까 예의상으로 물어봐야 될 것 같았다. 근데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하더라. 방송도 본다고 했다. 제가 눈이 높다는 걸 알고 혼자 새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롬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지만 2016년 갈라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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