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확대… "기후위기 대응하며 캐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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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 농가가 8900여곳으로 확대된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농가 1608호를 선정한다.
2012년부터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시행해 2022년 기준 65품목을 대상으로 8000호 이상의 농가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입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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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농가 1608호를 선정한다. 이들 농가가 전부 인증 농가로 등록되면 전체 인증 농가 수는 8941곳이 될 전망이다.
저탄소 인증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저탄소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전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에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저탄소 인증을 받게 된다. 2012년부터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시행해 2022년 기준 65품목을 대상으로 8000호 이상의 농가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입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수령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용카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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