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28㎓ 5G 와이파이 잼버리 치르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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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방문하고 디지털 인프라 및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28㎓(기가헤르츠) 5G 기지국을 활용한 와이파이를 시연했고, 현장에서 측정된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1057.56Mbps(초당 메가비트)로 1Gbps(초당 기가비트)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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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방문하고 디지털 인프라 및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5G 28㎓ 주파수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기지국 구축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가 회수한 대역이다. 초고속·저지연 특징이 있지만, 저대역 주파수보다 많은 기지국을 세워야 하는 단점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경기장, 전시장, 놀이공원, 스마트팩토리 등 핫스팟을 중심으로 5G 28㎓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까지 조직위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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