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동성애 윤해영, 남편 외도 판 깔았다 “박주미와 정분나길” ‘아씨 두리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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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이 남편 전노민이 외도를 저지르도록 일부러 박주미를 집에 들였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2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 김소저(이다연 분)의 거취를 놓고 백도이(최명길 분)와 장세미(윤해영 분)가 언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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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해영이 남편 전노민이 외도를 저지르도록 일부러 박주미를 집에 들였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2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 김소저(이다연 분)의 거취를 놓고 백도이(최명길 분)와 장세미(윤해영 분)가 언쟁을 벌였다.

이날 장세미는 백도이를 설득하러 직접 찾아왔다. 장세미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자신의 집으로 거취를 옮기는 것을 반대하는 백도이에게 "어머님 하나밖에 없는 손주 등명이(유정후 분) 문제"라며 "소저 네가 중요하냐. 등명이가 중요하냐"고 따졌다.

백도이는 "등명이 그렇게 무책임하지 않다. 프러포즈까지 한 마당에"라며 낙관했지만, 단등명과 김소저의 사이 묘한 기류를 의심한 장세미는 "전에 그러셨다. 남녀 관계는 식장 손 붙잡고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고"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백도이는 "애비(단치강, 전노민 분) 불편하다. 외간 여자 둘씩이나"라며 또 다른 반대 이유를 들었다. 장세미는 이에 '두리안과 정분 좀 나야 제가 떳떳이 어머님 곁에 있을 명분이 생기죠'라는 시커먼 속셈과 함께 "뭐가 불편하냐. 불박이 아줌마 작년까지 있었는데. 일하는 사람들 틈에서 컸고"라고 하며 설득을 이어갔다.

결국 백도이는 두리안과 김소저를 장세미 집으로 보냈고, 장세미는 이후 두리안 김소저와 가족간 술자리를 가지며 자신의 남편 단치강을 회심의 눈빛으로 바라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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